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선출되는 시각은 정확하게 오늘 오후 4시 30분이다. 개표 과정은 공개되지 않으며 최종 득표 수만 공개된다.
대의원 20%와 당원 30%, 국민참여선거인단 30%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18만 5080명의 직접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 20%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집계된 경선 결과에 따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선출된다.
한나라당은 대통령 후보가 선출되면 앞으로 넉달 동안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돌입하게 된다.관련기사 ☞'14개월 한나라당 정치실험 '절반의 성공' "
증시에서도 이명박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선 공약인 `대운하 건설` 수혜주로 꼽히는 전문 토목건설업체들의 주가는 이날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전 시장의 강력한 라이벌인 박근혜 전 대표 관련주도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전 대표의 동생 박지만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EG(037370)는 5% 넘게 올랐고, 사돈 기업인 동양물산(002900)도 4% 넘게 올랐다.
또 연예계에 거짓학력 파문이 확산되는 것도 여전히 네티즌들의 관심다.
청주대 응용미술사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포털사이트에 학력이 기재된 배우 겸 DJ 오미희도 졸업을 하지 못했다.
심은하는 과거 청주대를 졸업한 것으로 이야기하다가 사실이 아님을 밝힌 적이 있고, 임수정도 수원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것으로 포털사이트에 기재됐다 위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관련기사 ☞[연예계 이젠 학풍!]학력검증 확산 겉으론 태연...속으로 전전긍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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