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과 강원대는 22일 강원 춘천시의 강원대에서 강원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지식재산 중점대학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식재산 중점대학은 지역 핵심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 내에 지식재산 융합학위과정(학·석·박사)을 개설하고, 다양한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식재산 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특허청은 지식재산 중점대학을 2021년부터 선정해 왔으며, 올해는 경북대(경북권역)에 이어 강원대(강원권역)를 신규 선정해 전국 6개 권역의 지식재산 교육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특허청은 내년에 지식재산 중점대학을 9개 대학으로 확대하고,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