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국MSD는
대웅제약(069620)과 고지혈증약 `바이토린`의 국내 영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성분으로 한 복합제로 국내에서 연간 3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MSD와 대웅제약은 바이토린의 공동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MSD 심혈관계·당뇨 사업부 김상표 상무는 "MSD의 심혈관 질환 사업부의 대표 제품인 바이토린의 우수한 효과를 보다 많은 고지혈증 환자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호 대웅제약 ETC영업본부 전무는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한국MSD의 뛰어난 의약품과 국내 처방의약품 매출 1위인 대웅제약의 우수한 마케팅과 영업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 ▲ 현동욱 한국MSD 대표(왼쪽)와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오른쪽)이 바이토린 공동판매에 대한 제휴를 체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