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야구공까지 선명하게 보세요"

국내 최초 240Hz 라이브스캔 기술 적용 LCD TV 출시
  • 등록 2009-03-04 오전 11:08:00

    수정 2009-03-04 오전 11:08:0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가 국내 최초로 240헤르쯔(Hz) 라이브스캔 기술이 적용된 LCD TV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잔상없이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는 240헤르쯔 라이브스캔 기술이 적용된 LCD TV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LCD TV의 잔상문제 해결를 위해 240헤르쯔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국내에 출시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이번 제품은 동영상이 빠르게 전환되는 과정에서도 끌림과 잔상이 없는 부드러운 화질을 제공한다. 또 LG전자의 자연색 구현 기술인 `컬러 디캔팅(Color Decanting)` 기술도 적용됐다.

디자인적인 강점도 갖췄다. 제품 하단에 투명한 블루 아크릴 소재를 적용해 더욱 얇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전원부의 LED 라이트로 은은한 조명을 지원한다.

이우경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상무)은 "이 제품은 기존 LCD TV가 해결하기 어려웠던 잔상문제를 국내 최초로 해결한 제품"이라며 "빠른 영상의 스포츠 등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최적의 TV"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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