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인터넷 노동방송 개국

사이버 노동운동 강화 포석..매일 8시간 방송
  • 등록 2004-10-14 오전 11:01:30

    수정 2004-10-14 오전 11:01:30

[edaily 지영한기자] 민주노총은 14일 오후 1시 인터넷방송인 `민주노총 노동방송국`을 개국하고, 본격적인 방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달라진 환경에 맞춰 새로운 영역으로서 미디어 접근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노동방송은 노동현장의 생생한 목소를 담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또한 "인터넷-노동방송-블로그 등을 묶어 사이버운동을 강화하면서 집회-인쇄물 등과 연계한 종합적인 선전운동방식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동방송국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8시간 라디오방송과 동영상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이미 2개월간의 시험방송을 마친 상태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일일 노동동향과 뉴스, 노동칼럼, 현장의 소리, 민중가요 역사 등을 편성해 놓고 있으며, 현장노동자들이 직접 진행하는 청취자 참여 프로그램을 주요 시간대에 배치하고 있다. 한편 이날 노동방송국 개국식에는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정광훈 민중연대 상임의장, 신학림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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