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도시락카페인 ‘KT강남점(2014년 11월)’, ‘중국대사관점(2015년 8월)’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는 커피·문화 공간을 표방한 카페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 원두커피가 커피 시장의 새롭게 떠올랐다”면서 “편의점이 테이크아웃 뿐만 아니라 앉아서 즐기는 문화까지도 아우를 수 있다는 있다고 봤다”고 카페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
2층은 휴식공간으로 구성했다. 기존 도시락카페가 밝고 산뜻한 인테리어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세븐카페점은 여유·감성 콘셉트로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집중했다. 총 23석 규모의 원목 테이블을 갖췄으며,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폭이 넓고 푹신한 의자와 소파도 구비했다.
1인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별도 마련했다. 2층 초입에 1인 전용 테이블 3석을 마련하고 독립형 벽등을 설치해 주변 눈치를 볼 필요 없이 간단한 식사나 독서,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복합 편의형 점포를 계속해서 늘려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