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서핑 선수권대회 후원

`퀵실버 프로`·`록시 프로` 등 파도타기 선수권대회 공식후원
  • 등록 2009-03-03 오전 11:10:00

    수정 2009-03-03 오전 11:10:0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가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 파도타기 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오는 11일까지 호주 골드코스트(Gold Coast)에서 프로서핑협회(ASP, Association of Surfing Professionals)가 주최하는 `퀵실버 프로(Quiksilver Pro, 남자부)`와 `록시 프로(Roxy Pro 09, 여자부)` 월드 투어를 공식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스폰서로 활동하는 LG전자는 경기장 곳곳과 선수 유니폼 등에 LG로고를 적용했다. 또 경기장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올해의 전략 휴대전화를 소개한다.

특히 800만화소 터치 카메라폰인 르누아르(Renoir, LG-KC910)를 대표 제품으로 선정하고 대회장 곳곳에 광고판 설치, 전시 및 시연을 진행한다.

권순황 LG전자 호주법인장(전무)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호주에서의 LG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불황기에 마케팅 투자를 강화해 LG전자 휴대전화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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