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석탄전용선 운송계약 체결(상보)

  • 등록 2008-06-17 오전 10:21:05

    수정 2008-06-17 오전 10:21:05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대한해운(005880)은 16일 한국남동발전과 발전용 석탄전용선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프사이즈 1척으로 계약기간은 총 15년이다.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선적하게 되고, 수송량은 연간 150만 톤으로 15년간 총 2250만 톤을 수송, 약 2800억원의 매출액을 창출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번 수주를 통해 대한해운은 국내 최대의 전용선사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 에너지 산업의 발전중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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