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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은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들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약이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불스원을 포함한 생활화학제품 제조, 수입, 유통사 30여 개 기업과 시민단체 2개 기관, 환경부 홍정기 차관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제철 원장 등이 참여해 협약식을 가졌다.
불스원은 지난 1, 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따른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왔으며, 그 결과 11월 기준 총 173개 제품에 대한 전성분 공개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에는 환경부와 녹색소비자연대가 선정하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심사에서 불스원의 워셔액과 세정제 5개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달 발표한 2차 심사 결과에서도 ‘레인OK 빗물을 튕겨주는 코팅워셔’, ‘프리미엄 에탄올 워셔’, ‘레인OK 발수코팅 장기지속 이지그립’, ‘불스원 버블샤워’ 등 4개 제품이 추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불스원의 총 9개 제품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되어 이번 협약식 현장에 전시되기도 했다.
불스원 R&D센터 김영진 연구소장은 “자동차용품 업계 최초로 3기 연속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자사가 제조, 유통하는 모든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전성분 공개 확대는 물론 유해성 물질에 대한 철처한 분류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