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모회사 마힌드라, 印 車경주대회 우승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쌍용자동차(003620)의 모회사인 마힌드라그룹 산하 레이싱팀 ‘마힌드라 어드벤처’가 18일(현지시간) 인도 북서부 타르 사막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 대회 ‘사막의 폭풍’에서 우승했다고 이날 밝혔다.

마힌드라는 이 경기에 자사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UV500으로 출전한 마힌드라 어드벤처의 써니 시두-PVS 머씨(보조운전자) 팀은 약 3000㎞의 오프로드 코스를 55개 경쟁 차량 중 가장 먼저 통과했다. 마힌드라 어드벤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2~4위를 차지한 바 있다.

비벡 나이에르(Vivek Nayer) 마힌드라 자동차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인도 랠리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사막의 폭풍’ 우승으로 XUV500의 입지를 분명히 새겼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마힌드라 어드벤처 홈페이지(www.mahindraadventure.com)를 참조하면 된다.

마힌드라 XUV500 차량이 최근 인도 타르 사막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 대회 ‘사막의 폭풍’에서 우승 역주하는 모습. 마힌드라 제공

마힌드라 어드벤처 팀이 18일(현지시간) 인도 타르 사막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 대회 ‘사막의 폭풍’ 우승 후 축배를 들고 있는 모습. 마힌드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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