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신협 전산복구센터 수주

  • 등록 2008-06-04 오전 10:48:52

    수정 2008-06-04 오전 10:48:52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LG데이콤(015940)은 최근 신용협동조합중앙회와 전산 재해복구센터(DR)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DR센터란 지진이나 화재 등 재해에 대비해 주 전산센터와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곳에 구축하는 백업용 전산센터다. 재해가 발생해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주 전산센터를 복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LG데이콤은 KIDC 논현센터에 신협중앙회 DR센터를 구축하고, 전산센터 재해복구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LG데이콤 IDC사업부 임응수 상무는 "IDC를 활용한 DR센터는 구축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부담도 크게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신협중앙회 DR센터 유치를 계기로 금융권 대상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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