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서울여대·성균관대·숙명여대·포스텍·한양대 등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을 수강 중인 대학생 120여명, 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스코그룹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 부터 ‘기업시민경영과 ESG’ 를 대학에서 정규과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과목은 기업 경영상의 실제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마련하는프로젝트 기반 학습(PBL)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는 한 학기 동안 해당 과목을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수행한 프로젝트별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그룹 해외법인에서 우수 대학생들을 선발해 포스텍에 교환학생으로 보내는 ‘글로벌 영 리더 프로그램(GYP)’ 학생들도 참여해 인니·베트남·태국의 ESG 트렌드와 이슈를 발표했다.
이어진 대학별 우수 프로젝트 세션에서 △서울여대는 폐어망 밸류체인 형성 △성균관대는 기업시민 팬덤 브랜드화 방안 △숙명여대는 컬러강판의 전과정평가(LCA)와 친환경 소재 적용 확대방안 △한양대는 철강부산물 슬래그를 활용한 도시숲 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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