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기반 해외직판 온라인 쇼핑몰 3만개 돌파

지난 2013년 9월 론칭 이후 15개월 만
  • 등록 2015-01-09 오전 9:35:32

    수정 2015-01-09 오전 9:35:32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심플렉스인터넷은 ‘카페24 쇼핑몰 솔루션’을 통해 현재까지 3만1524개의 해외 직판(직접판매) 쇼핑몰이 구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9월 솔루션의 글로벌 버전 공식 론칭 후 15개월 만이다.

카페24 쇼핑몰 솔루션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사업할 수 있는 해외직판 쇼핑몰을 만들어주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해외직판 쇼핑몰을 열면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의 카페24 해외지사를 통해 국가별 환경에 맞춘 마케팅, 고객대응, 배송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언어권 별로는 영어 1만2675개(40.2%), 중국어 간체 9001개(28.6%), 일본어 8340개(26.4%) 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났고, 기타 중국어 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도 4.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스타일난다’, ‘바가지 머리’ 등 유명 의류브랜드도 카페24 쇼핑몰 솔루션을 통해 쇼핑몰을 구축해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를 공략 중이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해외직판 온라인 쇼핑몰의 성공을 위해 국가별 소비자 특성에 맞춘 전문적인 운영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내 사업자들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할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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