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숭신초교 자리 각종 전문교육학교 들어선다

  • 등록 2017-12-28 오전 9:00:00

    수정 2017-12-28 오전 10:11:0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시는 27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숭인동 242-1 일대(숭신초등학교)에 대한 ‘숭인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숭신초교는 왕십리 신설 수요 대체를 위한 소규모 학교 재배치 방안에 따라 지난 2015년 성동구 마장로 161로 이전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은 구역 내 도시계획시설 종류를 초등학교에서 각종 학교(종로산업정보학교,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 오디세이학교)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원래 숭신초교 자리는 서울시 교육청의 주요 현안인 ‘직업 위탁교육 확대’(종로산업정보학교), ‘고교자유학년제 추진’(오디세이학교),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고등학교 학력 인정’(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 등의 시설로 활용한다.

한편 종로산업정보학교는 직업 과정 실습수업으로 가스와 전기 사용이 많아 화재 발생 우려가 있다. 교실과 피난계단 간 거리가 멀고 피난 통로의 병목현상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대피에 문제점이 있어 건축규모 변경(건폐율 30→35% 이하)을 통해 ‘창의동’과 ‘성실동’을 연결하는 연결통로 및 계단실을 설치,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도록 했다.

숭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도시계획시설 위치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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