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에스티씨라이프(026220)는 11일 배양설비 확충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0.14주가 오는 30일 기준으로 배정된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오는 3월 예정인 피부 세포치료제 `오토셀`(AutoCel) 시판에 맞춰 배양설비를 확충하기 위해 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오는 4월 증설 예정인 천안공장과 미용·성형·코스메틱 전문병원 설립을 위해 130억원을 사용하고 나머지 265억원은 마케팅 및 미국, 일본 해외 지점 운영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