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스라엘 여군, 소총 품에 안고 마지막 훈련

  • 등록 2017-03-03 오전 8:43:18

    수정 2017-03-03 오전 8:43:18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지난 28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예닌에서 이스라엘 혼성 부대가 주둔지 배치 전 마지막 훈련을 하고 있다.

의무복무제 국가인 이스라엘에서는 지난해 남성의 의무복무 기간을 4개월 단축해 3년 이하로 줄였고, 여군의 경우 남자 군인과 복무 기간이 같은 전투병과 소속이 아니면 의무복무 기간은 2년이다.

이스라엘군은 여군을 전투부대에 배치하는 방향으로 기울면서 올해에는 네 번째 남녀 혼성 대대가 창설될 예정이다. 다만 여군에도 전투병을 개방하는 데 있어 일부 퇴역 군인들과 종교계에서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등 중동 국가와 알제리, 튀니지 등 아프리카 국가의 여성 군인과 경찰의 수가 점차 증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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