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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는 주방 후드 전문기업으로 1988년에 설립된 이후 레인지 후드와 빌트인(built-in) 주방 가전, 주택환기시스템을 생산·판매하면서 국내 레인지 후드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후드 렌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시장(B2C)에는 첫 발을 내딛는 셈이다.
이번 렌탈 서비스를 출시하기에 앞서 지난 5월부터 홈쇼핑 등에서 주부 고객 등의 반응을 알아보는 테스트 판매를 거쳤고, 13일에는 홈쇼핑을 통해 정식 판매되기 시작한다.
서비스 계약기간은 3년이며 해당 기간 동안 후드 관리 및 무상 서비스가 포함된다. 계약 기간 종료후에는 소유권이 고객에게로 이전된다.
김성식 하츠 대표는 “합리적 가격의 렌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주부 폐암, 천식, 어린이 아토피 등을 유발하는 주방 유해가스 배출을 통해 가족 건강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츠의 후드 렌탈 서비스는 온라인 홈페이지(www.haatz.co.kt) 및 고객지원센터(1644-0806)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