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기업 '하츠', 후드 렌탈 서비스 시작

국내 처음 도입 서비스
"주방후드 렌탈 및 관리까지"
  • 등록 2012-09-12 오전 11:04:26

    수정 2012-09-12 오전 11:04:26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주방 후드 전문회사 하츠(Haatz)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후드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츠 스마트후드 퓨어
‘하츠의 숲’이르는 이름을 내세운 후드 렌탈 서비스는 고객들이 주방 후드 전문가들로부터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츠는 주방 후드 전문기업으로 1988년에 설립된 이후 레인지 후드와 빌트인(built-in) 주방 가전, 주택환기시스템을 생산·판매하면서 국내 레인지 후드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후드 렌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시장(B2C)에는 첫 발을 내딛는 셈이다.

이번 렌탈 서비스를 출시하기에 앞서 지난 5월부터 홈쇼핑 등에서 주부 고객 등의 반응을 알아보는 테스트 판매를 거쳤고, 13일에는 홈쇼핑을 통해 정식 판매되기 시작한다.

합리적인 가격의 렌탈 서비스로 소비자의 부담도 줄어들지 관심이다. ‘하츠맨’으로 불리는 전문가들에게 정기적인 관리를 받는 것은 물론 후드 구매 부담이 덜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하츠는 이번 소비자 시장 진출을 계기로 주방 유해가스에 대해 알리고 후드 관리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하츠의 숲’ 상품은 후드 제품 사양에 따라 월 1만9900원부터 3만6900원까지 다양하다. 4개월에 한번 ‘하츠맨’이 방문해 알루미늄 필터 교체와 후드 내외부 청소, 항균 및 탈취, 아토피 케어 등을 도와준다. 1년에 한번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한 팬모터 케이싱과 흡음재를 교체해 늘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서비스 계약기간은 3년이며 해당 기간 동안 후드 관리 및 무상 서비스가 포함된다. 계약 기간 종료후에는 소유권이 고객에게로 이전된다.

김성식 하츠 대표는 “합리적 가격의 렌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주부 폐암, 천식, 어린이 아토피 등을 유발하는 주방 유해가스 배출을 통해 가족 건강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츠의 후드 렌탈 서비스는 온라인 홈페이지(www.haatz.co.kt) 및 고객지원센터(1644-0806)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