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산 분화 계속돼.. 화구 주변 발견된 `스코리아`는?

  • 등록 2014-11-28 오전 9:31:28

    수정 2014-11-28 오전 9:33:4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아소산(阿蘇山)이 계속해서 분화하고 있다.

27일 NHK 등은 일본 후쿠오카(福岡) 관구 기상대가 헬리콥터로 일대를 관측한 결과 오전 11시 무렵, 분화구에서 1500m 높이까지 분연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소산의 분연이 이번처럼 높이 솟아오른 것은 2007년 7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아소산의 화구 주변에서는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진 돌덩어리 ‘스코리아’가 발견됐으며 구마모토 시내와 화구 서쪽 광범위한 지역에서 화산재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구 남쪽에는 약 7㎝ 높이의 화산재가 쌓였다.

사진=연합뉴스
기상대는 이번 화산 분화가 지하의 마그마가 직접 분출하는 마그마 분화라고 규정 지었다.

아소산 분화의 영향으로 27일 구마모토 공항에서 이착륙 예정이었던 일부 항공편이 결항했다. 아소산은 25일 나카다케(中岳)제1화구에서 분화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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