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방치하면 위험

  • 등록 2014-10-31 오전 9:34:46

    수정 2014-10-31 오후 4:24:56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건선 초기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된 부위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이다. 심할 경우 전신의 거의 모든 피부가 발진으로 덮일 수 있다.

건선은 무릎과 팔꿈치에 가장 많이 생긴다. 엉덩이나 머리 피부를 비롯해 팔, 다리, 손, 발 등에도 나타난다.

건선의 초기 증상은 좁쌀 크기의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다. 건선을 방치하면 큰 문제가 발생한다. 건선이 나타난 위치에 따라서 성 기능 저하, 발기 부전까지 생길 수 있다.

건선의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자가면역질환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을 뿐인데 정상 때보다 몇 배나 빨리 피부가 각질화돼 떨어져 나가는 증상이다.

전문가들은 건선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신속히 치료를 받으면 질환의 악화를 막을 수 있으며 재발 가능성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 관련기사 ◀
☞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두고 견해차, 쟁점은 '실질적 재정절감 효과'
☞ 애플 CEO 팀 쿡, 커밍아웃한 결정적인 이유...과거 행적 살펴봤더니
☞ 스피닝 관절 부상 주의, 자전거 타는 것과는 다르다?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은
☞ 북한 김정은 건재 사실 전한 獨 연방위원 "父 김정일의 권력에 비해..."
☞ 하와이 화산 용암...1990년대 참사 재현되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