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北 전방위 돈줄 차단 新대북제제법 통과

  • 등록 2017-05-05 오후 1:04:41

    수정 2017-05-05 오후 1:04:41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미국 하원이 4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정권의 핵·미사일 개발 등에 사용되는 자금줄을 전방위로 옥죄는 새로운 대북제재법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날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북 차단 및 제재 현대화법(H.R.1644)을 찬성 419 대 반대 1로 표결 처리했다.

이 법안은 공화·민주 양당이 초당적으로 공동발의했다. 북한의 군사와 경제의 젖줄인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을 봉쇄하고 있다.

동시에 북한의 국외 노동자 고용 금지, 북한 선박 운항 금지, 북한 온라인 상품 거래 및 도박 사이트 차단 등 전방위 대북제재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법안은 미 하원이 지난해 대북제재법을 통과시킨 지 1년 만에 나온 것이다.

이는 미 의회가 그만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심각하게 여기고 그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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