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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신도시의 랜드마크 `더샾 센트럴파크Ⅰ`은 독특한 외관이 단연 눈에 띈다. 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을 표현한 건축물은 바로 옆 중앙공원까지 흐르는 바닷물과 어우러져 이제 막 시작하는 송도 시대를 역동적으로 보여준다.
이 건물의 설계는 일본 소니전자사옥과 삼성전자 경기 수원본사 등을 설계한 바 있는 미국 HOK사가 맡았다. 국제업무지구의 주상복합인만큼 외관에서부터 일반건물과 차별화했다.
◇ 최고층에 스카이라운지로 조성
인천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D22블록에 들어선 주상복합아파트 `더샾 센트럴파크Ⅰ`은 지하2층~지상47층 3개동 규모로 공급면적은 104.75~239.64㎡ 723가구와 377.46~378.20㎡ 펜트하우스 6가구 등 총 729가구다.
`더샾 센트럴파크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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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조망의 장점을 살려 최고층(47층)에 스카이라운지로 조성했다.
다른 주상복합의 초고층은 펜트하우스로 조성, 최고가에 분양해 왔지만 이 아파트는 주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더불어 절전 가능한 수냉식 멀티 냉방시스템까지 도입해 에너지 절약형 그린하우스를 완성했다.
◇ U-헬스시스템..입주자 건강까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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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샾 센트럴파크Ⅰ`은 입주자 건강까지 챙겨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자랑한다.
포스코건설은 `U-헬스케어`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연결,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집에서 혈압, 체성분 등을 측정한 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료를 전송하면 서울대병원에서는 대상자의 건강을 진단하고 생활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자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것이다.
아울러 주상복합아파트의 단점으로 지적 받아온 녹지율을 30%까지 높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특히 중앙공원으로 흐르는 수로를 단지 중앙으로 끌어들여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2007년 분양 당시 공사단계부터 참여한 직원들도 분양을 받고자 도전했지만, 경쟁률이 워낙 높아 당첨에서 떨어질 정도였다"면서 "마감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부터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