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예비청약자 3만1000명 '북적'

  • 등록 2017-07-02 오전 11:59:21

    수정 2017-07-02 오후 5:34:21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3만1000여명이 다녀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745가구(전용 59~130㎡)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102㎡ 72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체 가구의 94% 이상이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30일부터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궂은 날씨에도 예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했다. 향후 고덕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2만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하는 만큼 강동구뿐만 아니라 강남권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동구 명일동에서 온 최모(43·남)씨는 “고덕지구 한가운데 위치해 인프라 이용이 쉽고, 입지 여건까지 뛰어나 미래가치가 높아 보인다”며 “기존에 분양했던 아파트들보다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고, LTV∙DTI 규제를 받지 않은 상황인데다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주어져 청약 신청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아파트로 강남권을 비롯한 도심권 업무지구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보훈병원-강일)인 고덕역(가칭)이 한 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지 앞 고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암사IC와 천호대로 쉽게 진입할 수 있어, 강남권 업무지구인 테헤란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상일IC와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지녔다. 여기에 정부가 서울~세종고속도로인 제2경부고속도로 강동IC(신설예정) 조기 완공을 공약함에 따라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에는 고일초가 위치해 아이들 통학 환경이 우수하다. 또 고덕초•중, 상일여중•고, 한영중•고, 한영외고, 배재고, 광문고, 강동고 등 강동구 전통 명문학군도 속해 있다. 또 강동경희대병원과 고덕사회체육센터, 이마트 등 생활인프라 이용이 쉽고, 이케아 등이 예정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강일업무지구 등도 인접해 직주근접성 역시 뛰어나다.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황모(42·여)씨는 “재건축 아파트인데도 불구하고 내부 평면과 마감재 등이 잘 갖춰져 있다”며 “천장 높이도 2.4m에 거실은 우물천장으로 2.5m까지 높아져 탁 트인 개방감이 느껴져 마치 신도시 아파트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청약 접수일정은 오는 5일 당해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6일 기타 1순위(인천·경기도), 7일(금) 2순위 등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번지)번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문을 연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예비 청약자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현대산업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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