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간밤 국제유가가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락하자 정유화학주들이 동반 약세를 기록 중이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일 대비 2.6% 하락한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051910)과
롯데케미칼(011170),
S-OIL(010950) 등 다른 종목들도 장 초반부터 1% 이상 하락세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75% 하락한 41.75달러를 기록. 이는 지난 8월26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80달러 내린 44.10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