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레그테크 전문기업 유스비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유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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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기업 인증이란 기업이 임직원의 균형 잡힌 업무와 조화로운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및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제도적 실행 여부, 근로자들의 가족친화 경영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야 한다.
유스비는 예비심사와 서류심사를 비롯해 임직원 만족도 조사 및 인터뷰를 통한 현장 심사 및 인증위원회의 엄격한 심의 절차를 거쳐 가족친화제도에 선정되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은행 등이 지원하는 230여 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마크 부여 △가족친화우수기업 정부표창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가족친화 직장교육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유스비는 유연한 근무 환경과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을 유동적으로 정할 수 있는 ‘자율 출퇴근제’와 자기계발 및 도서구매를 지원하는 ‘성장지원 복지’ 등으로 근로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임산부 근로 보호와 육아휴직제도, 가족 여가 활동 지원, 건강검진 지원, 사유작성 없는 휴가사용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수행하고 있다.
김성수 유스비 대표는 “이번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을 통해, 유스비의 가치 중 하나인 임직원들의 복지와 균형 잡힌 생활 지원의 노력을 인정받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입증하고,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