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로 꿈꾸는 미래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뽐낼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2021 주니어닥터 과학상상 그림 그리기 대회’를 9일부터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 ‘2021 주니어닥터 과학상상 그림 그리기 대회’ 포스터.(자료=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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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전국 5세 이상 어린이부터 16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주니어닥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부터 작품 제출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13일까지이며, 완성된 작품 제출은 27일까지다.
참가자들은 별도 공지되는 세부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림을 그리고 사진이나 스캔파일 형식으로 홈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된다.
기초지원연은 주제 적합성, 창의력, 주제에 대한 이해력과 표현력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사전심사와 1차 내·외부 심사를 거쳐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 제출자를 대상으로 2차 온라인 면접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종 수상자도 결정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2명), 대전광역시장상(4명),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상(34명)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