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프리다이빙 전문 브랜드인 ‘더블케이’는 8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경남 통영 욕지면 유동 어촌체험마을에서 ‘제1회 더블케이 프리다이빙 대회(이하 프리다이빙 815)’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서브원이 주최하고 더블케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 방식에 따라 오리발을 사용하지 않고 하강줄을 활용해 하강과 상승을 하는 종목인 ‘프리 이머전’(Free Immersion·FIM), 하강줄을 잡지 않고 웨이트를 착용해 잠수하고 돌아오는 종목인 ‘콘스탄트 웨이트’(Constant Weight·CWT), 오리발과 하강줄 등 장비 없이 잠수하고 돌아오는 종목인 ‘콘스탄트 웨이트 위드아웃 핀스’(Contant Weight Without Fins·CNF) 등 3종목이다.
프리다이빙 국가대표이자 더블케이를 운영하고 있는 강성준 대표는 “잔잔한 바다와 아름다운 노을의 향연이 펼쳐지는 유동 어촌마을에서 프리다이버들의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ㅚ를 통해 많은 분들이 프리다이빙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