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중국 최고의 퍼블리셔인 아이드림스카이(대표 마이클 첸, idreamsky.com)와 제휴해 엔타즈의 액션 게임 ‘격투(중국명 : Gedou)’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중국·홍콩· 마카오 및 대만의 80개 앱 마켓에 순차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은 크지만 자체 플랫폼으로 시장이 만들어져 있어 국내 중소기업이 혼자 진출하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KT는 ‘olleh마켓 셀러지원센터(http://seller.ollehmarket.com)’를 통해 국내 콘텐츠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 KT의 광대역 네트워크를 타고 중국 시장 진출을 쉽게 할 수 있는 것.
KT Virtual Goods 사업담당 최정윤 상무는 “아이드림스카이과 함께 다채널 연동 플랫폼을 통해 중국 등 80개 채널에 한국 앱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200여 개 이상으로 채널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