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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 삼성디지틸시티에서 ‘제49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삼성전자의 세 대표이사 가운데 가장 선임인 김기남 DS부문장(사장)이 주재한다. 올해 행사는 장기근속 직원 등에 대한 표창 전달과 그동안 수고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베트남 출장 일정으로 인해 기념식에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992년 D램 생산 1위로 올라섰고, 지난해부터는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미국 인텔을 제치고 메모리와 비메모리를 합친 전체 반도체 시장점유율 1위가 됐다.
반도체를 기반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삼성전자는 미래 성장사업으로 ΔAI(인공지능) Δ5G(5세대 이동통신) Δ바이오 Δ반도체 중심의 전장부품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