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우리금융저축은행 출범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금융이 저축은행을 인수하면 고객 포트폴리오상 소득수준이 낮은 서민층까지 모든 고객을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월14일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해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우리금융의 11번째 계열사다. 영업은 지난 25일부터 시작했다.
이 회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영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금융 명성에 걸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금융 가족이라는 일체감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원두(OneDo)경영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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