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후원

  • 등록 2023-04-21 오전 9:17:17

    수정 2023-04-21 오전 9:17:17

오른쪽부터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 (사진=후지필름 코리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후지필름 코리아는 앞으로 3년간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시상, 공동행사 개최 등 영화제 전반을 지원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후지필름 코리아가 한국단편경쟁 대상 부문을 후원한다.

또 국내 우수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기획 개발을 지원하는 전주프로젝트를 통해 2명의 감독을 선발하고 자사 미러리스 카메라 ‘X-H2S’와 시상금, 자사 렌즈를 장기 무상 대여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영화제 기간 후지필름이 제작 지원한 신한솔 감독의 단편영화 ‘녹색광선’을 포함한 3개 작의 상영회 및 시네마 토크도 열린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 영화산업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지필름은 앞으로도 감독, 크리에이터들의 작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작 환경 지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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