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요양병원 환자 대남병원 이송 코호트 격리

  • 등록 2020-03-07 오후 2:24:30

    수정 2020-03-07 오후 2:24:3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7일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는 청도 대남병원 바로 옆에 위치한 청도 요양병원에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입소자들을 대남병원으로 옮겨 코호트격리조치를 하기로 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격리해제 막바지에 요양원에서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며 “동일집단 격리원칙 적용해 원칙적으로 청도 대남병원에 병상 비어있고 방역 소독 여러 조치 취해진 상황이라 확진자는 3층으로 다른 환자는 대남병원 2층으로 이송해 코호트 격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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