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제유가 반등에 화학株 모처럼 상승

  • 등록 2014-11-06 오전 9:15:25

    수정 2014-11-06 오전 9:15:25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롯데케미칼과 LG화학, 한화케미칼이 1%대 상승률을 보이는 등 화학주가 모처럼 반등하는 모습이다.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화학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12분 현재 LG화학(051910)은 전일 대비 1.72% 오른 17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달 들어 사흘 내리 하락세를 보이다 나흘 만에 반등한 것이다. 롯데케미칼(011170)은 1.48% 오름세고 한화케미칼(009830)도 1.39%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카프로(006380)는 3% 이상 올랐다.

5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49달러, 1.4% 오른 78.68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원유수요가 늘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송유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유가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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