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화학섬유, 소재 기업인
휴비스(079980)는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교실’의 두 번째 학교로 전주시 곤지중학교를 선정, 지난 27일 발대식을 가졌다.
‘희망키움 교실’은 휴비스가 진행하는 ‘희망키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소재 대학교의 우수 대학생과 저소득층 중학생을 연결해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중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방과 후 교실 형태로 진행되며 선정된 중학생은 영어와 수학 과목을 매주 4시간씩 8시간 교육받게 된다. 부족한 학습을 도와주기 위해 선정된 선생님은 전북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대학생들로 대학교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지난해 덕일중학교에서 최초 운영 후 학생 및 교사의 만족도가 높아 확대 운영하게 됐으며, 이번에 진행하는 곤지중학교에서도 덕일중학교와 마찬가지로 30여명의 학생이 지원받게 된다.
| 지난 27일 전라북도 전주시 곤지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휴비스-곤지중학교 희망키움 교실 사업 협약식’에서 윤필만(왼쪽) 휴비스 전주공장 공장장과 김복자(오른쪽) 곤지중학교 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비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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