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냉장고, 올해 디자인 트렌드 `간결함`

`미니멀리즘` 디자인..수평 핸들·홈바 확대
3개 모델 출시..내달 중순 27개 모델 추가
  • 등록 2009-02-24 오전 11:05:00

    수정 2009-02-24 오전 10:10:52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는 올해 냉장고 디자인 트렌드를 단순하고 간결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minimalism)으로 제시했다.

LG전자는 미니멀한 패턴과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의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사진)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컬러는 기존 화려함에서 벗어나 화이트 그레이 등 베이직한 컬러를 채택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디오스 냉장고(모델: R-T757GCHW)는 업계 처음으로 수평 핸들타입인 `웨이브 핸들`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존 수직 형태의 핸들타입보다 불필요한 힘을 줄이고 그립감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홈바의 가로폭 길이도 기존 307mm에서 325mm로 넓혔고, LCD창을 판넬 디자인과 일체화한 `매직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냉동실에 부착된 제빙기인 `도어 아이스메이커`는 탈착이 가능해 겨울철에는 이를 떼어내 사용할 수 있고, 2009년형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해 750리터(1홈바) 기준 35.9킬로와트(kWh)로 최저 소비전력을 구현했다.

화이트 컬러 전면 패널에는 하상림· 함연주· 배인숙 작가의 디자인과 은은한 살구빛의 `피치화이트`, 보랏빛 향기를 표현한 `바이올렛` 등 디자인도 다양해졌다.

LG전자는 오는 25일 752리터급 모델 3개를 출시하고, 내달 중순까지 27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상규 LG전자 HAC(홈 어플라이언스 & 에어컨디셔닝) 마케팅팀 상무는 "국내외 가전 시장에 아트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아트와 미니멀리즘을 결합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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