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사당4동 전역 도시재생에 100억원 투입

  • 등록 2018-09-27 오전 8:47:18

    수정 2018-09-27 오전 8:47:1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동작구는 사당4동 일대(38만㎡)가 2018년 서울형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지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동작구는 근린재생일반형 도시재생 대상지 2곳(상도4동, 사당4동)을 유치하게 됐다.

구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이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지는 사당4동 전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및 사업체 감소, 주거환경 노후화에 따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사당4동은 작년 6월 서울형 도시재생 준비단계 사업인 ‘희망지 사업’공모에 선정돼 11개월간 주민역량 강화사업과 도시재생사업 공감대를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들은 세대 간 화합과 이후 세대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3대가 함께 사는 마을다운 마을’을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삶 △풍요로운 삶 △살고 싶은 환경을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중간지원조직 ‘사당4동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구성해 민-관협치체계를 구축하고, 계획 수립부터 시행 단계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작구 도시재생 추진단’을 활용할 계획이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사당4동이 도시재생의 꿈을 실현 할 수 있게 됐다”며 “상도4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사당4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을 위한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성동구 송정동 일원 등 9곳을 최종 확정해 21일 발표했다. 근린재생 일반형 5곳,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보지 4곳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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