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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N 3라인’은 1000㎖ 이상의 중·대용량 수액제부터 200㎖ 수준의 소용량 수액제까지 다양하게 생산할 수 있는 전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생산설비다. TPN 3라인에서는 약액충전, 멸균, 포장 등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뤄지며, 시간당 1000개(연간 330만개) 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다. 국내에서 전체 용량의 종합영양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TPN 3라인 증설은 JW생명과학의 자체 설비기술 역량을 총집결해 이룩한 성과로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의 안정적인 국내외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차세대 수액제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JW생명과학은 2006년 충남 당진시에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수액제 전용 공장을 준공하고, 현재 연간 약 1억4000만개 수액을 공급하며 국내 소비량의 4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