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항공우주, KF-X 연기 영향 제한적..반등

  • 등록 2014-05-22 오전 9:39:14

    수정 2014-05-22 오전 9:39:14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한국항공우주(047810)가 한국형전투기 사업 연기의 불확실성으로 급락한 지 하룻만에 반등세를 타고 있다.

22일 오전 9시36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보다 2.1% 상승한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8% 급락했다.

증권가는 한국형 전투기 사업 연기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방위사업청이 체계개발을 연내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점을 볼 때 KF-X 사업의 무산화는 사실상 가능성이 없다”며 “공군의 노후 미디언급 전투기인 F-4, F-5의 퇴역시기를 고려할 때 올해 체계개발이 착수가 어렵다고 해도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역시 기우에 가깝다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98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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