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총리·장관, 5년간 봉급 동결…`매년 140억 재정 절감`

  • 등록 2015-05-24 오후 6:06:38

    수정 2015-05-24 오후 6:06:38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자신을 포함해 장관의 봉급을 5년간 동결하겠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 매체 더 타임스의 일요판 기고에서 “국가 부채를 줄이는데 모두가 동참한다”며 “장관의 봉급은 2020년까지 동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급 동결로 매년 80만파운드(약 140억원)가 절약될 것으로 보이며 2020년까지 400만 파운드의 예상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영국 장관 연봉은 13만4565파운드, 캐머런 총리는 14만2500파운드다.

이달 초 재선에 성공한 보수당은 총선을 앞두고 재정 적자를 축소하기 위해 2017~2018 회계연도까지 300억파운드 예산을 절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장관 봉급 동결은 재정 적자 축소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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