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은 8일 본사 회의실에서 김손영 사장과 황근영 노조위원장이 `2006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2009년 녹십자생명의 성공적인 IPO를 위해 `노·사화합 선언문`을 발표하고 서명했다.
노사화합선언문에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노사평화체제를 유지 ▲전 조직원의 회사발전을 위한 적극 노력 ▲성공적인 IPO를 위해 회사의 성장과 대 고객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립적 노사관계 지양 ▲생산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4가지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녹십자생명은 2006사업년도 시작과 함께, 향후 10년간의 핵심추진전략을 수립했다.
핵심추진전략은 녹십자의 의료네트웍을 활용한 헬스케어서비스 강화, 간호사 조직 확대, 기존 FP들의 효율을 증대하는 판매조직의 전문성 강화, 신채널 영업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영업조직 확대, 브랜드 강화, 병원 등 의료기관과의 제휴 마케팅 구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