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티, 우호적 전방산업에 2Q 호실적 전망-유안타

  • 등록 2023-07-21 오전 9:51:02

    수정 2023-07-21 오전 9:51:02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유안타증권은 21일 비엠티(086670)에 대해 우호적인 전방산업 여건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2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사진=유안타증권)
비엠티는 다양한 전방산업에 사용되는 피팅과 밸브를 주력으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산업용 정밀 피팅, 밸브, 모듈 등 배관 자재를 제조하는 피팅과 밸브 사업부와 전기 및 통신 자재 관련 생산을 하는 전기사업부로 구분된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비엠티를 두고 “매출처와 국가 및 매출품목 다변화로 인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권 연구원은 비엠티가 경쟁사 대비 다양한 전방 산업을 보유하고 있고, 2019년 이후 수출액과 수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하이엔드급의 피팅, 밸브 제품 라인업이 포진돼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아울러 권 연구원은 “CAPA 확대가 기존 대비 25% 정도 증가가 예상되고, 신공장은 자동화 설비로 구축되어 있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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