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이날 오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 열린 덕양구을 유세현장에서 “(민간인 사찰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민간인이 정부로부터 사생활을 뒷조사받는 나라에 살고 있다고 상상이나 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느 민주주의 나라가 민간인들을 뒷조사하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미관광장 앞에서 열린 일산 동구 유세현장에서 청와대가 ‘공개된 문건의 80%가 참여정부 때 작성됐다’라고 해명한 것을 거론하며 “더러운 정치, 더러운 물 타기를 하고 있다”며 거세게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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