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여행·호텔업계, 항공업계 등의 ‘중국 특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서울 명동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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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던 화장품주가 하락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LG생활건강(051900)은 전 거래일보다 2만5500원(5.15%) 하락한 4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5200원(3.95%) 하락한 12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5%대,
잇츠한불(226320)은 4%대 하락 중이다.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은 3%대,
토니모리(214420)는 1%대 내리고 있다.
지난 주 상한가 랠리를 보였던
한국화장품(123690)은 이날 1% 미만 오르며 강보합세다.
화장품주는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가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한 이후 급등세를 보였지만, 이날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은 2017년 3월 사드 갈등으로 중단된지 6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