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6일 코스닥지수가 간밤 뉴욕 증시 하락 여파에 1% 이상 떨어진 888.54에 거래를 시작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3포인트(1.26%) 하락한 888.73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억원씩 팔고 있다. 외국인만 나홀로 16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와 투신은 각각 46억원, 1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47.16포인트(4.99%) 급락한 12,317.69에 마감했다. 지난 2020년 11월 30일 이후 17개월만에 최저치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약세다. 디지털이 2% 하락 중인 가운데 IT부품, IT소프트웨어, 통신장비, IT하드웨어, 출판매체, 오락, 제약, 인터넷, 의료정밀, 반도체, 유통, 소프트웨어, 건설, 운송, 기계장비, 비금속, 금속, 금융, 제조, 화학,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정보기기는 1%대 내림세다. 전기전자, 음식료담배, 운송부품, 통신서비스는 약보합권에서 하락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0.0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13%)
엘앤에프(066970)(-2.57%)
카카오게임즈(293490)(-2.57%)
펄어비스(263750)(-2.90%)
셀트리온제약(068760)(-2.27%)
HLB(028300)(-0.34%)
천보(278280)(-1.28%)
CJ ENM(035760)(-0.89%)
리노공업(058470)(-1.42%) 모두 밀리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THQ(192410)가 27.97% 급등하고 있다.
에스퓨얼셀(288620)과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는 각각 13%대, 7%대 상승 중이다. 반면 폴라리스세원은 12.35% 급락하고 있다.
피제이메탈(128660)과
에스아이리소스(065420)는 각각 6%대, 5%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