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만도 8일만에 반등..`대주주 물량출회 가능성↓`

  • 등록 2010-10-06 오전 9:25:52

    수정 2010-10-06 오전 9:28:18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8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17분 현재 만도(060980) 주가는 전일대비 3.77% 뛴 1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도는 대주주가 갖고 있는 물량이 일부 출회될 것이란 소문이 돌며 7거래일째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라질 공장건설(GM, 현대차 납품)에 대한 긍정적 보도에도 불구하고 대주주 물량이 출회될 수 있다는 루머와 함께 주가가 밀렸다"며 "다음달 19일까지 대주주 물량 락업이 걸려있어서 일부 출회중이란 루머 역시도 신빙성이 없으며, 해당 대주주 역시 지분매각 의사가 없다고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추가상승을 확신한다"며 "이미 충분한 조정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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