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휴먼웍스는 게임, 동영상, 내비게이션 등 배터리 소모가 많은 작업에도 최적화된 대용량 보조배터리 ‘픽스 셀 몬스터(XB-901·사진)’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격은 11만9000원.
이 제품은
삼성SDI(006400) 정품 배터리 셀을 채용했다. 용량이 1만5600mAh로 최대 8회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배터리의 용량이 3000~3200mAh인 점을 감안하면 약 5배 이상 용량이 크다.
휴먼웍스 관계자는 “용량이 크기 때문에 게임, 동영상, 인터넷, 내비게이션 등 휴대폰 배터리 소모가 심한 작업 시에도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며 “또 과충전 및 과방전 방지 중앙처리 마이크로프로세서(MCU)와 특수 회로를 통해 배터리 수명 단축과 충전기 폭발의 위험을 예방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이폰5S, 갤럭시S5, 갤럭시노트3 등 각종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PC, 디지털 카메라, 블루투스 이어셋 등 다양한 전자기기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또 듀얼 포트로 여러 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고출력 설계로 일반적인 콘센트 연결 충전방식보다 더욱 빠르게 초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다.
박민규 휴먼웍스 대표는 “자칫 폭발의 위험이 있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는 꼼꼼한 안전검증이 필요한 전자제품”이라며 “실제 용량과 출력,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픽스 셀 몬스터’는 여행과 캠핑, 페스티벌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철에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 휴먼웍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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