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스는 다음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한 검색광고 플랫폼으로 광고의 품질과 매출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편은 검색광고의 `클릭당 과금(CPC)`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광고주 누구나 쉽게 검색광고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개편된 클릭스에서는 키워드와 광고 문구를 분리 등록할 수 있어 광고주는 동일한 문구를 중복으로 등록하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요일 및 시간을 설정하거나 예산 등을 정하는 부가 기능이 다양해 광고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하나의 캠페인에 복수의 사이트를 등록하거나 키워드를 중복 등록해 활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광고주에게 필요한 보고서, 검색 사용자 패턴을 반영한 키워드 추천 기능 등 정보 자료와 편의성이 강화돼 전문가 못지않은 고급 광고 관리도 가능하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부문 김민석 이사는 "광고주의 입장이 돼 광고 등록부터 관리까지 어려움을 느낄 모든 요소를 개선했다"며 "검색광고 비즈니스의 구조적 변화와 시장변화까지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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