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HDC랩스의 공간 위생 케어 전문 브랜드 베스틴케어는 코웨이와 지난 18일 공간 케어 운영·관리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베스틴케어는 지난 2022년 HDC랩스가 론칭한 공간 케어 브랜드로 해충방제, 공간 방역·살균, 위생 장비 렌탈, 홈케어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웨이와의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된 공간 관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초동 HDC랩스타워에서 체결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현 HDC랩스 리얼티본부장과 박준현 코웨이 법인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숙박시설, 백화점, 오피스 등 대형 필수 소독 시설을 타겟으로 베스틴케어의 방제서비스 및 렌탈케어 상품과 코웨이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을 결합한 맞춤형 공간 케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상품인 Office care(가칭), Bath care(가칭)를 론칭하여 공간 특성에 따른 상품을 패키지화하고 차별화된 공간관리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호텔&리조트 ESG 경영에 따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일원으로 페트병 생수를 대신해 환경가전인 정수기의 렌탈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베스틴케어의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과 이종 산업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 공간 케어 사업의 확대와 법인 고객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 활동 반경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한상현 HDC랩스 리얼티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HDC랩스가 보유한 공간 관리 전문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상호 간 영업 마케팅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베스틴케어‘의 혜택과 가치를 전달하여 최고의 위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