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오는 10월 11일부터 부산~일본 도야마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 에어부산 부산~일본 도야마 부정기편 홍보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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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정기편은 내달 11일부터 26일까지 왕복 6회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40분에 출발해 도야마 공항에 오후 3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에 내린다.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
이번 부산-도야마 부정기편에는 232석 규모의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도야마는 일본 자연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산지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설벽 관광으로 유명하며, 일본에서 가장 깊은 V자 협곡인 ‘구로베협곡, ’시라카와코 합장촌‘ 등 관광 명소가 많다.
에어부산 측은 직항편을 기다리는 여행객이 많아 추가로 부정기편을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편의 예약 및 구매 안내는 여행사 ’하나투어‘, ‘모두투어’, ‘여행박사’, ‘롯데관광’을 통해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관광 트렌드가 확산되며, 소도시 직항편을 찾는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각 노선별 여행 적기에 맞춰 적극적으로 부정기편을 운항해 지역민의 여행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