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편은 화제를 몰고 왔던 대한항공 광고 시리즈인 미국편(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중국편(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다), 호주편(나는 지금 호주에 있다), 유럽편(유럽, 귀를 기울이면), 뉴질랜드편(당신에게 선물합니다. 대한항공이 뉴질랜드로부터), 일본편(일본에게 일본을 묻다)에 이어지는 것으로 대한항공 취항지 중 하나인 우리나라를 아름다운 시각으로 담아냈다.
한국편 광고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는 국민들에게는 우리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고,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파해 한국 방문을 적극 유도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번 한국편 광고는 론칭편, 본편, 고객 참여 유도편, 고객 제작편의 4단계로 구성됐다.
7월 중순부터 전파를 탈 예정인 본편은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의 도심 풍경에서부터 경복궁 궁궐의 아름다운 단청, 우리나라 전통 풍물 중의 하나인 안동 남사당패 외줄타기, 한옥집 장독대, 머드축제, 순천 다락논,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명소 및 문화 콘텐츠를 49편의 CF로 담아낸다.
9월 예정인 고객 제작편은 고객들이 직접 제작한 광고 20여편을 선정해 실제 대한항공 CF로 활용하는 것으로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해외에 전파하는 글로벌 문화 전령사로서 2010년~2012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한국편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광고를 해외용 광고로 사용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대지진 때 도와줬는데..일본, KAL 타지말라 ☞대한항공-아시아나, `조종사 빼가기`로 한판 뜨나 ☞진에어 "조종사 빼가기? 에어부산 처우에 문제 있단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