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0`에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한 웨이브를 선보였다.
슈퍼 아몰레드는 기존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개선한 디스플레이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개발했다. 기존 제품과 다르게 패널에 들어가는 TSP(터치센서패널)이 빠져 화질을 100% 구현할 수 있다.
또 야외시인성도 20% 이상 개선돼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볼 수 있다. 해상도는 생생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WVGA(800×480)급이다.
현장에 참여한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놀라운(Amazing)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스마트폰 제품을 선보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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